올바른 스킨케어 마지막 스페셜 케어 두번째.
3. 마스크 팩
4. 스크럽
물론 이외에도 많은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간략히 정리하여 마무리 하겠습니다.
3. 마스크 팩
일반적으로 스페셜 케어에서 가장 명확하게 나뉘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그 용도나 사용법 그리고 최근에는 무지막지할 정도로 다양한 것들이 있죠.
그러나 대 타이틀이 올바른 스킨케어이기 때문에 다양한 것보다는 기본에 입각하여 아는 한도내에서 설명드릴께요.
우선 시트 마스크 부터 알아볼게요.
90년대에 보습을 위한 즉각적이자 높은 효율을 위해 처음 부직포로 된 시트 마스크가 나왔더랬죠.
신축성이 떨어지고 피부내 수분 손실이 많아 사용 상뿐 아니라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이후에 수요가 늘면서 부직포를 면으로 바꾸면서 보다 효율성 있는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최근엔 면과 함께 하이드로겔을 활용하거나 천연성분이나 바이오 기술에 셀룰로스 기술 등을 도입하여 점차 화장품의 발달처럼
보다 전문화되어 나오더군요.
어찌되었건 올바른 사용법을 모른다면 무용지물이죠.
첫째 사용은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요?
예를 들어, 아침이냐 저녁이냐 부터 주 몇회냐 또는 어느 단계냐까지 다양한 궁금점이 있을거라 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제품의 효능에 따라 권장할 수 있는 사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킨케어처럼 마스크팩의 기능을 정리하면
보습(수분) / 화이트닝 / 안티에이징 / 재생 / 활력 / 피지제거 / 피부결 개선 / 진정 등등 많죠.
위의 기능들에서 분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눌께요
바로 사용 시기에 따른 분류로도 나눠지는데 아침이냐 저녁이냐에서 오는 것 입니다.
피부는 낮에는 보호를 밤에는 재생을 하는 리듬을 갖고 있는데
위의 나열한 기능 중에
보습 : 아침 저녁
화이트닝 : 아침
안티에이징 : 저녁
재생 : 저녁
활력 : 아침
피지제거 : 저녁
피부결 개선 : 아침
진정 : 저녁
등으로 나뉘듯이 피부의 리듬에 맞춰 나누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주 사용 회수는 대략의 제품들이 주 1~2회라는 애매한 설명을 하고 있죠.
이 또한 기능적으로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기능에서 나눠보면
보습/재생/활력 등과 같은 기능은 매일 써도 좋을 것이고
피지제거나 같은 기능은 주 1~2회가 좋습니다. 단, 피부가 건조한 경우 1회를 권장하되 반드시 보습관련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을 넘어 권고 드립니다. (물론 모든 피부에게 적용되지만 특히 건조한 경우는 특히.)
사용 단계는
기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세안 후 즉각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단, 화이트닝, 재생,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은 화장수 사용 후 쓰시는 게 매우 좋습니다.
화장품의 원리에서도 언급했듯이 피부와 유사한 구조가 아닌 성분의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화장수(스킨)을 사용 후에 쓰시는게
유효성분의 흡수를 크게 도울 수 있다는 겁니다.
4. 스크럽
이 또한 다양한 방법의 기능으로 제품들이 출시 됩니다. 그리고 잘못 사용 시 가장 큰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기도 하죠.
우선 현재 피부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절 영향도 큽니다.
지금같은 한파가 있는 날씨에는 오히려 자극만 유발하죠. 이런 날은 외출이 없는 날을 잡아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될겁니다.
스크럽은 미세 알갱이들로 사용하게되는 물리적 스크럽과
화학적 성분 (천연 성분의 화학적 기능 포함)에 의한 화학적 스크럽으로 크게 나누게 됩니다.
물리적 스크럽의 경우는 오일막이나 피부 유연 성분들이 함께 들어간 제품을 사용한다면 스크럽의 효과적인 결과와 저자극으로
사용될 수 있겠죠.
이때 성분은 호두껍질 (피지 흡착과 부드러운 알갱이가 장점)이나 오일막에 입자가 둥근 미세 알갱이로 구성된 제품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화학적 스크럽은 피부가 민감하거나 물리적 자극에 즉각적인 반응이 있는 분들께 권하지만 스킨케어처럼 패치 테스트를 통해
알러지 반응에 대한 체크를 하시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주기는 마스크 팩과 같이 일주일에 1~2회라 합니다만
보습과 기초관리가 잘 되는 경우는 3주에 1회만으로도 효과적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30대중반이 넘은 분은 기준에 맞춰 사요을 권하죠.
이유는 스크럽은 각질제거를 위한 사용 제품입니다.
그럼 여기서 각질에 대한 얘기를 간단히 하고 마무리할게요.
각질은 피부구조 상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피부조직입니다.
진피 내 섬유아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가 점점 밀려 올라와 각화된 상태의 피부 조직으로 멜라닌이나 다른 많은 자극에 의해 보호를 위해 남겨진 죽은 세포와 같습니다.
주기는 28일이라 알려져 있지만 유아기에서는 더 빠르다고 합니다. 아가들의 피부가 매끄럽고 빛나듯 투명한 이유가 여기있듯이
턴오버 주기라는 각화주기만 원활해도 우리 피부는 좋은 상태가 되죠.
따라서 각질제거는 피부 스스로의 각화주기를 인위적으로 돕는 단계이기에 현재 피부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생각나는 대로 끄적여 본 올바른 스킨케어에 대한 제 생각들이었습니다.
정리하며 결론지어 드리는 말씀은
현재 나의 피부를 잘 관찰하는 것입니다. 피부는 늘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문제나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
그 이야기를 잘 듣고 그에 맞는 처방만 적극적으로 빠르게 해주면 누구나 원하는 피부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죠.
또한 스킨케어는 피부과 시술이 아닌 데일리 케어로써 신체리듬처럼 피부의 리듬을 찾아가 주는 것입니다.
피곤하면 휴식을 취하고 배고프면 음식을 섭취하듯 피부가 원하는 것을 습관적으로 잘 살펴주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많은 스킨케어의 제품들은 결국 우리 피부가 하는 기능을 대체하거나 보충할 수 있는 것들 이상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 이상은 만들 이유도 만들 수도 없습니다.
결국 피부 스스로가 환경에 맞춰 잘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보조 역활로써 스킨케어를 활용하신다면 누구보다 좋은 상태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아름다운 피부는 결국 올바른 습관에 의해 만들어집니다.